매일 나의 감정을 기록해보고, 월단위로 어떤 감정을 몇 번이나 느꼈는지 확인해보세요 !
남에게 쉽게 본인의 감정을 이야기 할 수 없는 개인들이 많아지면서 이에따른 우울증이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본인의 감정일 매일 적는 습관을 가지는 것은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큰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다.
따라서, 매일 본인의 감정을 기록하고 어딘가에 털어놓음으로써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 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였다.
감정일기란, 본인이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그리고 어떤일이 있었는지 적는 행동을 통해, 조금 더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본인의 감정을 스스로 돌아보며 감정에 대한 조절과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다.
타인에게 본인의 고통을 털어놓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어딘가에 이러한 것들을 유출될 걱정 없이 써내려간다는것이 문제의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2021년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성인 4명 중 1명은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나, 정신 장애로 진단받은 사람 중 12.1%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보건복지부, 2021)
이를 통해 현대인들이 우울 등의 감정을 겪었을 때에 심각한 문제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외부에 표출하는 것을 꺼려한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 근본적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인정하는 것 자체가 많은 사람들에게 어려운 일이라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따라서, 평소 생활속에서 본인의 감정을 적고, 돌아보고 스스로의 감정 변화와 상태를 인지하도록 습관을 형성하는 일이 자신의 스트레스를 외부에 표출하지 않음과 동시에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